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걷는 속도를 지금보다 좀 더 빨리
나이가 들면 나도 모르게 걷는 속도가 느려진다. 아 이제 나도 나이가 꽤 들었구나 하는 생각을 가지면 가질수록 걷는 속도가 더 느려진다. 그러나 나이가 들었다고 해서 걸음 거리의 속도가 낮아져야 할 이유는 별로 없다. 최근 걷는 속도와 수명에 대한 논문이 두 가지가 나왔는데 소개하면 1) 운동장에서 100미터 거리 밖에서 자기 평소 걷는 속도로 걸어와 보라고 하고 순위를 매기고 10년 동안을 관찰하여 보니 걷는 속도가 가장 느린 사람들부터 사망하더라는 논문이 발표되었다. 가장 걷는 속도가 느린 그룹은 가장 빠르게 걷는 사람들보다 무려 사망위험이 3배나 높다고 한다. 2) 역시 비슷한 논문인데 장수하는 사람들은 걷는 속도가 그렇지 못한 사람들보다 빠르고 또한 악력(손의 힘)이 강하다는 연구결과다. 걷는 속도가 빠르면 심장이나 폐 기능의 향상에 도움이 되고 근육이 상대적으로 강화되며 면역수준도 높아지고, 신진대사도 잘되며 또한 기분도 더욱 상쾌해진다. 내 걷는 속도가 빠른지 느린지는 쉽게 알 수 있다. 초침이 있는 시계를 보면서 보행수를 세면서 일분에 몇 보를 걷는 지를 보면 안다. 그러면 몇 보를 걸으면 빠른가? 1분에 110보면 평균이고 그 이상이면 좋다. 물론 무릎이 아픈 사람은 어쩔 수 없지만 걷는 데 크게 불편이 없는 사람은 70대가 되어도 일분에 110보 이상의 속도로 걸을 수 있다. 상대적으로 빠른 사람은 일분에 120보 이상을 걷는다. 그리고 이런 사람들은 장수할 가능성이 대단히 높은 사람들이다. 전 연세 의료원 원장 김일순 박사의 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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