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어느날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들국화 들국화 2012. 3. 14. 23:27

어느날 시골 할머니가 택시를 탔다.

택시기사 : 어디 가시나요? 할 머 니 : 이눔이~ 팍! 기냥! 택시기사 : 어이쿠!! 왜 때리는데요? 할 머 니 : 나 전라도 가시나다. 어쩔래? 택시 요금은 2000원이 나왔는데 할머니는 1000원만주었다. 택시기사 : 요금은 2000원인데요? 할머니 : 이눔아, 너랑 나랑 둘이 타고 왔으니까 반만 주면 되지-! 다시 밤에 할머니가 택시를 잡는데 택시들이 서지 않았다. 그래서 옆사람들을 보니 따, 따, 따 불이라고 하니 서는 것이다. 그걸 본 할머니가 따, 따, 따, 따, 불 하며 7번을 하니 그 앞에 6대의 택시가 섰다. 그중 가장 맘에 드는 택시를 타고 골목 골목으로 들어가 할머니집앞에 내리니... 요금이 5000원 나왔다. 할 머 니 : 요금 여기 있쑤다 하고 5000원을 줬다. 택시기사 : 할머니!! 아니, 따-- 따 불이었잖아요? 할머니:이눔아,나이먹어 말 더듬는거 모르냐?
할미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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