능소화
구중궁궐의 꽃 무엇이 저토록 화염으로 타오르는가 순간이 영원인 줄 알았 보고 싶어도 볼 수 없는 님 한 번 피었다가 진 줄도 모르고 불꽃처럼 온몸을 살라 불태웠는데 오늘도 행여나 님 오실까 담장 너머 땅울림에 귀 기울이는 잊혀진 여인의 잊혀진 사랑의 꽃...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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