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손녀딸이 이만큼 컷어요.
우리태희가 어린이집을 졸업하구 유치원엘 갔어요. 친구두 새기며 유치원에서 있었던 이야기를 하면 들을만 하드라구요.선생님 말씀을 그대루 흉내를 내는데 어찌 웃기던지 토요일 집에왔다갔는데 넘 추워서 벗꽃구경은 못갔어요.감기가 들었드라구요. 불친님들 사월달두 벗꽃 수 만큼 행복하세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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