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우리 어머니들

들국화 들국화 2008. 11. 10. 17:38



♡ 백리향 (百里香). (天里香)천리향 ♡


백리향은


자디잔 꽃이 이삭처럼 피어


그 향기가 백리를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이다.


백리향 중에서도 울릉도에 있는 것은


좀더 크고, 이름도 섬백리향이다.


백리향 다음에 천리향이 있다.


그 향기가 천리를 간다고 해서


붙여진 이름으로 정식 이름이 서향이다.


서향은 상서로운(瑞) 향기(香) 이니


"천리" 의 과장법에서는 비켜나 있다.


아름다운 이름이다.




사람도 백리향, 천리향이 있습니다.


그냥 몸에서, 향수에서 나오는 향기가 아닙니다.


사람이 내는 가장 좋은 향기는 입에서 풍겨 나옵니다.


마음이 담긴 따뜻한말, 사랑이 가득 담긴 언어는


그 향기가 멀리멀리 갈 뿐만이 아니라,


그 풍김이 오래오래 갑니다.


우리 어머니들.jpg
0.28MB

'홈페이지' 카테고리의 다른 글

속담사전  (0) 2008.11.13
우리가족  (0) 2008.11.11
아름다운 동행  (0) 2008.11.07
고향  (0) 2008.11.06
대박  (0) 2008.11.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