웃음방

내 마누라 맞아?

들국화 들국화 2010. 9. 12. 09:15

내 마누라 맞아?

남편이 아내를 태우고 고속도로를 달리고 있는데 교통순경이 차를 세웠다. 순경 "전조등을 켜지 않았습니다. 위반입니다." 남편 "계속 켜고 왔는데, 방금 껐어요." 아내 "아니에요, 사흘 전부터 고장 나 있었어요." 순경 "그리고 140km로 달렸습니다. 과속하셨습니다." 남편 "안 그래요. 80km로 달렸는데요." 아내 "아니에요. 140km로 달린 거 맞아요." 남편 "이 우라질 여편네가! 입 닥치지 못해?" 순경 "남편의 말버릇이 거칠군요. 항상 저런가요?" 아내 "평소에는 얌전한데, 술만 마시면 저렇다니까요!"
금껑 꽃.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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