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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꽃을 보면서 ♥
바라만 봐도 설레이고
가슴 깊이 번지는 계절의 향기
살며시 보듬고 싶은
반갑고 사랑스러운 존재
순수만 모아 빚은 자태 너무 곱다
삶에 찌들어 무딘 감성위에
덕지덕지 앉은 세월 딱정이
닦이지 �는 속세의 여진
꽃잎 같은 마음으로 씻어 내고
겉이 화려한 꽃보다
낙화 모르는 꽃으로 살고 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