좋은글 방

가장 아름다운 그림

들국화 들국화 2022. 2. 19. 14:56

멋진 작품을

그리고 싶어하는 화가가 있었다
어느 날 그는

막 결혼을 앞둔 예비 신부에게
세상에서 가장 아름다운 것이

무엇이냐고 물었다.

신부는 수줍은듯 대답했다.
사랑이지요.

사랑은 가난을 부유하게,
적은 것을 많게,

눈물도 달콤하게 만들지요.
사랑 없이는 아름다움도 없어요.

화가는 고개를 끄덕였다.
이번엔 목사에게

똑같은 질문을 던졌는데,
믿음이지요.

하나님을 믿는 간절한
믿음이야 말로 세상에서 가장

아름답습니다.

그는 목사의 말에도 수긍했다
그러나 그보다 더 아름다운

무엇이 있을 것만 같았다.
때 마침 지나가는

한 지친 병사에게 물었더니

평화가 가장 아름답고
전쟁이 가장 추하지요. 라고 대답했다.

순간 화가는

사랑과 믿음과 평화를 한데 모으면

멋진 작품이 될 것 같았다.

그 방법을 생각하며
집으로 돌아온 그는

아이들의 눈 속에서 믿음을 발견했다.

또 아내의 눈에서는

사랑을 보았으며
사랑과 믿음으로 세워진 가정에

평화가 있음을 깨달았다.
얼마 뒤 화가는

세상에서 가장 멋진 작품을 완성했다.
그것은 다름 아닌 가정 이었다...

 

3월의 마지막 주말

벌써라는 말이 실감나게 합니다,

봄을 제촉하는 봄비로 목련꽃도

만개하였더라구요.

화사한 꽃들과 함께하는 행복한 주말

되십시요...

 

저희 어머니가 계단에서 넘어지셔서

많이 다치시어 구급차로 응급실에 가셨습니다.

어머니가 부탁하시어 글을올립니다.

죄송합니다.회복하는대로 불친들 만나러오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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