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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은 뜬 구름같은 인생

의학의 발달로 앞으로 수명이 연장되어 100세를 넘긴다 해도 그래도 천새 만세 영원한 삶 을 누릴 수는 없겠지요. 오래 사는 것이 중요한 것이 아니라 건강하게 살다가 가는것이 더 의미가있겠지요. 어려운 일도 좋은 일도 슬픈 일도 즐거운 일도 다 시간이 지나면 해결 되기마련 어떤일도 시간을 당하는 일은 없읍니다. 지나고 보면 다 그한 때 였지요.다 지나갑니다. 지나가면 기억이 아득해지고 어려움도 좋은것도 그게 그거지요. 우리가 삶 을 살아가는 방식을 궅이 살펴보자면 타워팰리스에 사는 사람이나 변두리의 소형 아파트에 사는 사람 비단 금침을 깔고 덮고 사는 사람이나 소창 목 순면 이부자리를 덮고 자는 사람 산해진미를 차려놓고 먹고사는 사람이나 된장찌게 에 나물과 김치를 먹고 사는사람 이 모든것이 인생의 소풍이..

좋은글 방 2020.12.01

빈 손이 주는 행복

당신이 진정으로 누군가의 손을 잡길 원한다면 움켜진 것들을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한사람의 손을 잡으면 한사람의 가슴을 품으려면 빈 손일수록 더 깊게 밀착할 수 있는것 당신이 진정으로 영원한 사랑을 만들고 싶다면 집착도 욕심도 모두 버리셔야 합니다. 당신의 손에 묻은 댓국물로 인해 당신의 손에 남은 찌꺼기로 보석 같은 사람을 잃을 수도 있습니다. 행복은 먼데서 오는것이 아닙니다. 행복은 오래 걸리는 것이 아닙니다. 다만 당신이 찾지 않았을 뿐입니다. 당신이 진정으로 아름다운 삶을 엮고 싶다면 빈 손이 주는 행복을 잊지 마세요...

좋은글 방 2020.11.23

하루는 짧은 인생

또 하루가 오늘 이라는이름으로 우리에게주어졌습니다. 당신의 하루가 희망차게 열렸습니다. 하지만 우리는 가장 소중한 오늘을 무의미하게 때로는 아무렇게나 보낼 때가 있습니다. 하루하루가 모여 평생이 되고 영원히 란 말이 됩니다. 어떤 사람이 이 하루라는 의미를 이렇게 말했습니다. 좋은 일생이 있는 것 처럼 좋은 하루도 있다. 불행한 일생이 있는 것 같이 불행한 하루도 있다. 하루를 짧은 인생으로 본다면 하나의 날을 부질없이 보내지는 않을 것이다. 좋은하루를 보내는 것이 곧 좋은 일생을 만드는 길입니다. 우리에게 주어진 하루는 선물이며 시간 이고 생명 입니다. 오늘이라는 소중한 당신의 하루를 아름답게 보내시기를 바랍니다...

좋은글 방 2020.11.13

10월의 끝자락

가을빛 달려가는 오늘도 채각채각 시계바늘처럼 달려온 날 그림자 흔적 언제부터 속도 60km 올해도 어드덧 두달뿐 아쉬움만 쌓이는 세월뒤돌아 바라보는 나날 열두 달 중 떠난 열 달 그렇게 보내고 말았네 가을은 깊어만 갈수록 찬바람 부는 겨울 문턱 낙엽 쌓인 시월 끝자락 저 앞 입동 일주일 남짓 추위 한 발 두 발 가까이 옷깃 여미는 세찬 바람아 가을 단풍 낙엽 밟는 소리 바스락 부서지는 멜로디 화들짝 11월 문앞이어라.. 미림 영남

좋은글 방 2020.10.31

가을 편지

당신이 내게 주신 가을 노래 한 페이지마다 나는 서투른 글씨에 노래들을 채워 넣습니다. 글씨는 어느새 들꽃으로 피워서 당신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말은 없어지고 눈빛만 노을로 타는 우리들의 가을 가는 곳마다에서 나는 당신의 눈빛과 마추칩니다. 당신은 저녁노을로 오십니다. 말은 없어지고 목소리만 살아남는 우리들의 가을 가는 곳마다에서 나는 당신의 목소리를 듣습니다. 그 목소리에 목숨을걸고사는 나의 푸른 목소리로 나는 오늘도 당신을 부릅니다. 가을의 그윽한 이마 위에 입맞춤하는 햇살 햇살을 받아 익은 연한 햇살처럼 당신의 나무에서 내가 열리는 날을잠시 헤아려보는 가을 아침입니다. 가을처럼 서늘한 당신의 모습이 가을 산천에 어립니다. 나도 당신을 닮아 서늘한 눈빛으로 살고 싶습니다...

좋은글 방 2020.10.27

삶의 가파른 오르막길

산을 오를 때면 매력적일 사실을 하나 깨닫게 됩니다. 힘겹게 올라간 그만큼의 거리를 신선한 바람에 땀을 식히며 편하게 내려올 수 있다는 사실 더울 여름날 산행중 깨닫게 된 너무도 평범한 이 사실이 내게 더없는 기쁨으로 다가오는 이 사실 내게 더 없는 다가오는 이유는 우리들의 삶과도 너무나 흡사하다는 생각 때문입니다. 힘겹고 고생스럽게 높은 산을 올라가면 그 거리만큼 경치를 즐기며 보다 편안하게 내려오는 시간이 길어지고 조금 올라가다 힘겹다고 포기하면 그 좋은 경치들을 볼 시간도 그만큼 즐어들게 되는 것이 사람의 삶과 꼭 닮았다는 지금 그대가 힘겹게 올라가고 있는 삶의 가파른 오르막길 은 언젠가 반듯이 힘겨움 만큼의 편안함을 선물 한다는 산ㅁ이라는 산행의 진리를 기억 한다면 그대에게 닥친 시련과 힘 겨움들..

좋은글 방 2020.10.22

행복 처방전

행복 처방법 받아가세요. 부속품도 필요없고 건전지도 필요없다. 다달이 돈 낼 필요가 없고 소모품 비용도 들지 않는다. 은행 금리와도 상관없으며 세금 부담도 없다. 오히려 마음의 부담을 덜어준다. 도둑맞을 염려도 없고 시간이 지나 퇴색할 염려도 없다. 한 가지 사이즈에 모두가 맞으며 질리지도 않는다. 가장 적은 에너지를사용해 가장 감동적인 결과를 낳는다. 긴장과 그트레스를 풀어주고 행복감을 키워준다. 절망을 물리쳐 주며당신의 눈을 빛나게 하고 스스로 당신 자신을 존중하게 해 준다. 감기 얼굴에 난종기 골절상에도 효과가 있으며 불치병까지도 극적으로 낮게한다. 이 약은 특히 가슴에 특효약이다. 이 약은 전혀 부작용이 없으며 오히려 혈액 순환까지 바로 잡아준다.이것이야 말로 완벽한 약이다. 처방전은 이것이다. ..

좋은글 방 2020.10.12

10월의 시

깊은 밤 별빛에 안테나를 대어놓고 편지를 씁니다. 지금 바람결에 날아드는 풀벌레 소리가 들리느냐고 온종일 마음을 떠나지 못하는 까닭 모를 서글픔이 서성 거리던 하루가 너무 길었다고 회색 도시를 맴돌며 스스로 묶인 발목을 어쩌지 못해 마른 바람속에서 서 있는 것이 얼마나 고독한지 아느냐고 알아주지 않을 엄살 섞어가며 한 줄 한줄 편지를 씁니다. 보내는 사람도 받을 사람도 누구라도 반가울 시월을 위해 내가 먼져 안부를 전합니다... 목필균

고운시 방 2020.10.06

일상의 그리움

그리움이 뭔지 모르고 살아온 많은 시간들 잠깐의 마을 나들이가 그리움인 걸 지하철의 북적임이 그리움인 걸 친구와의 차 한 잔이 그리움인 걸 따스한 햇살 받으며 한가로운 산책길이 그리움인 걸 지난 많은 시간동안 모루고 살았습니다. 이런 소소한 일상들이 그리움인 걸 친그를 만나서 수다를 떨고 맛 집에 앉아서 점심 한 그릇 같이하며 마주 보고 웃을 수 있다는 게 축복이고 그리움인 걸 잊고 살았습니다.인단의 오만함을 일깨우려고 이런 재앙을 내렸을까 모두가 보고싶고 그리운데 우리에게 많은시간이 없는데모두가 그립습니다...

좋은글 방 2020.10.03