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리방

[스크랩] 시어머님 칠순 생신상

들국화 들국화 2011. 4. 21. 23:44

 

 

- 명칭은 그러게 구절판으로 해야 하나..

재료: 당근,오이,우둔살,표고버섯,도라지,화이트새우,무순,계란

 

1.달걀은 흰자,노른자 나눠서 고운채에 거른다(그럼 아주 곱게 됩니다)

소금넣는거 잊지말고! 네모난 사각팬이면 더스트가 없어서 좋겠죠?

 

2. 표고버섯보단 석이버섯이 더 이쁠것 같다는 내 생각

미지근한물에 충분히 불려 층층이 썬다( 꼭짜면 많이 부서집니다 그래도 꼭 짜야하다는...)

 

3. 오이는 돌려깍기해서 (가시오이로~!)채를 썰고 소금에 너무 절이지 말고 헹구어 꼭 짠다.

당근도 채 썰어 놓고

 

4.쇠고기는 밑간을 하여 볶아놓고( 양념은 노물조물^^)

 

5. 도라지는 얇게 쪼개는  것이 관건인데 이거 아주 귀찮지만,,.힉!  언니가 장을 봐놔서 별 수 없지 했지만

없어두된다는 소심한 생각을,,,

 

6. 새우는 끓는 물에 소금을 넣고 그전! 등쪽에 살짝 칼집을 줍니다~.

모든 재료는 기름에 살짝 볶는게 구절판인데 무순이 많아 넣어 주었지만 상차림날이 당일날엔

안 추천하고 파욤( 머 두어개면 괜찮지만...) 놓는데 시간 많이 걸립니다^^

바빠 죽겠는데 막 놓으 수도 없고 진도 안 나가고 복장 터지고 ㅎㅎ

 

* LA김밥(나름 명칭을 그리 불러욤) 

 (볶지 않거등효)위재료에 스팸,치자단무지,샐러리를 추가-

썰기도 두껍고  밀전병 없어도 되고 훨씬~~~ 편합니다.

연겨자장이지만 김밥엔 와사비장으로 내면 끝~!

(먹는법) - 마른김에 깻잎에 쌜러리 꼭 넣고 여러가지 야채에 와사비장을 넣으면 샐러리의 강하고

향긋한 맛이 제법 괜찮아요^0^.

 

-게장을 하려 했는데 비싸고 손이 많이가서 (제철이 아니잖암!-오월에 암케를,,ㅎ)

홍어,편육에 굴 트리오

 

배추는 상차림전날 아삭할 정도로 절굽니다.

홍어는 인터넷 주문(젤 안 삭힌걸로 주문했다고 합니다. 좀 더 삭혀도 되겠던데요~)

국산: 140,000원    /  칠레산 :70,000원

한박스요? 아주 양 많습니다~

무한리필,,, ( 삼사일 먹었어요... 남아서... 냄새가 그날 그날 틀려욤~~!! 큭)

어르신들은 굴을 많이 좋아 하셨습니다

꼼꼼히 따져 주문하세요~ (제가 안 해서 잘 모릅니다...양해를,,,)

 

굴(통영)도 인터넷 주문(참 편한 세상)!

편육은 목살도 좋고 삼겹살도 좋은데..(살고기가 더 좋으심 목살 진추요)

1시간 정도 삶은 후 국물은 쫌 버리고 물,진간장,굴소스(1),맛술,알커피를 넣고 간을 맞춥니다

머 된장을 넣는분도 계시고 ...

새우젓, 초고추장 들러리~ 로 내고요...

 

 

 

다 놓기전 잠시 짬을 내서 찍었어요~ 월매나 바뿐지...

 

 

- 병어찜

 

꾸덕 말리는게 포인트!입니다

병어를 젯상에 놓을꺼라고 손질 해달라고 말했는데 허걱

친절하게 칼집을 크게 내왔더라구욤...

(저걸 찜 통에 넣음 살이 크게 부서질 테인데.. 그렇다고 다시 살 수 는 없잖암..ㅋ

: 모든 제사상에 올리는 생선은요~ 아가미 부분만 따서 내장 제거만 해 줍니다...)

흔히 제사상에 올릴땐 지역마다 특색이 있지만 꼬지를 사이에 끼거든요~

부셔지지 말라구요... 하지만 잘 말리면 굳이 해야 할 필요성 못느꼈어요...

너무 쎄게 밑간을 하면 안되는거 잊지마세용 힉,,

 

상차림 삼일전에 손질해서요~  아파트형 망 있죠? 그늘에 말리시구요~

쫀득하게 잘 말리실 라믄 앞뒤로 뒤집어주는 세심함을...ㅋ

 

Tip :  완전히 식은 후에 떼어야 살이 안 부셔 집니다.

소스엔요 간장,레몬즙,생강채 썬거,마늘 채,깨소금,미향,올리고당,후춧가루,실고추

를  자박 끓여서 먹기 직전에 뿌립니다~

아.... 위에 얹은 토핑들은요~ 저위에 재료들이구요 파란색은 부추를 살짝

뎁힌겁니다.. 쪽파는 알알이 떨어져서요 기다란 부추로 모양을 ㅎㅎ 

 

- 보쌈 무 생채

 

무는 넓적하게 썰어 절여 물기를 꼭 짜고 (무에 미리 고춧가루 입히세요~)

무와 쪽파에 양념을 새콤,달콤,빨갛게 합니다.

식초는 사실 몸엔 안 좋지만 빙초산이 맛있고요 마늘을 아끼지말고 팍팍 넣으세요~~

 

-튀김

감자말이새우,새우카라아케

 

젤 쉬어요~~~!!

냉동제품이거든요~ 튀김기에 넣어주면 끝(온도 180도씨)

두번 튀기니깐 색이 넘 진하지 않게 시간 조절하세요~^^

소스- 타르타르소스

계란 삶은거,양파는 곱게 다지구요 마요네즈에 겨자 약간,식초,설탕,후추

파슬리와 양파는 한번 헹구어 줍니다(거즈에 싸써요~)

 

-오이선

가시오이를 많이 샀더라구요,, 남아서 가운데 구멍을 냈습니다(구멍내는 세트들 많이 있어요,,하트모양에서 별모양까지 ... )아주 쓰임새가 다양합니다. 물김치,아이들 도시락,등등....

속안에 채운것은 남은 재료들...에 마요네즈를

체리(병에든거)로 마무리를...겉에 안 묻히려고 해도여~ 묻거든요 그럴땐 걍 수저로 꾁꽉 채운후

나중에 닦으세요(스트레스 절대 받지 마시구요~)


 

 

연근조림

 

끓는물에 식초를넣고 살짝 데치시는거 아시죠? 그 이유야..저도 모릅니다 ,,,ㅎㅎ

하고 안하고 차이가 ...아삭?이더라구요...

식당에선요~ 시커먼 카라멜을 넣는데요... 엿근인지 모를정도로

달아서 ㅎ.. 비율은 1:1로 잡아서 (물,간장) 나중에 윤기와 당도를 위해 올리고당+설탕을 ...

 

 

오이소박이

 

저희 언니가 참 잘하는데요~!  젤 중요한건 끓는 물(소금물)에30분 담궈둡니다~

무르지않고 오랫동안 아삭 씹혀요~~^^

완젼 좋은 부추는 요리해서 먹는다는건 쉽지 않지만... 오이소박이에 조연급인 부추는

제가 좋아하는 김치중 하나입니다..ㅋ 

 

전입니다

 

굴전

- 굴,청양고추,홍고추,주황.노랑 파프리카,부추,계란,튀김가루,부침가루

소금물로 굴을 애기 다루듯 살살 씻어서 물기를 완전히 빼주구요~

청양,홍고추 파프리카 씨는 말끔히 털어서곱게 다져서 부추와 섞어줍니다(물론 부추도 완적 작게 다져서...)

큰 볼에 부침가루,튀김가루 계란을 넣고요 젤 중요! 물은 절대로 안 넣습니다~

다져진 야채와 굴을 풍덩..넣어 살살 저어줍니다. (간은 소금 ,후춧가루로...)

 

깻잎전

- 돼지고기 간것,두부,청양고추,홍고추,당근,양파,튀김가루,밀가루,깻잎,계란

간 돼지고기에 다진마늘,맛술,생강가루,후추가루,소금을 넣어 간을 해주시고요

두부는 키친타올로 물기를 빼서 뭉개주세요(그 기분이 참좋죠? ㅎㅎ)

소를 납작하게 해서 깻잎반에 넣으세요~ 넘 도톰하면 잘 안익어요^^

반접은 깻잎에 밀가루를 살짝이 묻혀서 소를 넣고 덮어 계란을 입혀 잘 지져 냅니다...

(그 전기 후라이팬은요 온도조절이 아주 지랄 맞아요,,3단 이상 올리면 바루 깻잎 색갈이 갈색

으로 변하고 1~2단은 너무 밍근하고요..) 넓적한 후라이 팬에 앉아서 부르스타로 전 부치는거 강추요~!

요번 전을 할땐 그리했더니 훨씬 쉬웠습니다..(불 조절 내 손 안에 있소이닼ㅋ)

두명이 환상을 이루면 더더 빨라집니다 손이 엉망이 되거든요~!

한사람은 지글 후라이팬에 올리고 한 사람은 뒤집고(아무래도 집에서 먹는 상차림이 아니고 신경을 쓸 상이면

혼잔 버겁습니다.~)

 

꼬지산적전

-맛살,돼지고기,느타리버섯,꽈리고추,치자단무지

 

맛살은요~ 빨간 부분을 뒤로해서 자르면 깔끔해집니다.-많이함 칼에 붙어효

물론~! 김밥에 맛살을 썰을때도 마찬가지죠?(응용을,,)

 

돼지고긴요~ 산적용을 준비하셔야죵.. 산적 할 꺼라고 함 맞게 알아서 해주세요~

느타리 버섯은 끓는물에 살짝 소금을 넣고 데쳐서 차가운물에 헹구어 맛소금,간마늘,참기름을

넣고 조물하시구요~

꽈리고추는 이쑤시개에 작은 구멍을 내세요(이쑤시개에 구멍을 넣어 꽂긴하지만,,,서도)

밀가루(전 부침용가루)를 앞뒤로 뭍혀 계란옷을 입혀 노릇하게 부치세요~

이 전국민 산적은 있는 재료를 선택하심 됩니다( 쪽파 흰부분을 사용하셔도 되고요 김밥용 구이 햄을 넣어도

되고,,, 기호에 맞게 선택을 잘잘 하세요~~>>)

길이가 가지런함 예뿌겠죠?..(===>전 전문요리사가 아니잖아요~)

비교대상이 필요합니다. 게맛살이면 게맛살 크기로 단무지면 단무지 크기로 비슷하게....힉

고긴 당연 열을가함 쭐어드니깐욤... 버섯도. 그렇다고 노력은 마세요~ 있는 그대로가 예쁩니다.

생겨 먹을걸 어째요... 맘데루 늘이다 줄였다 할 수 없잖아여~

 

삼색나물

-취,도라지,고비(고사리)나물 이예요~

 

꼬막

잘 씻어 삶고  한쪽만 까놓고 양념장을 얹으시잖아요~

그전에 수저로 한번만 툭!하면(엊박으로) 힘도 안들이고  건들이면 알맹이가 떨어집니다

분리해서 빈 껍데기에 꼬막을 올려 놓으심 먹기가 좀더 편하겠죠?


 

 

 

 

 

 

 

 

 쇠고기 팽이버섯 말이

-안심불고기,팽이버섯,깻잎,무순

 

소고기는 키친타올위에 평평하게 펴서 올린후 핏물을 빼주세요

양념장: 간장4,설탕,배즙4,다진마늘,다진파,홍고추,통깨,참기름,후춧가루,맛술

 

도마위에 소고기를 2장씩 펴고 깻잎,팽이버섯,무순을 올려 돌돌 말아 줍니다.

양념장을 골고루 뿌려 재워둡니다^^

 

소고긴요~ 살짝만 익어도 되는거 아시죠? 맛은 글쎄,,,ㅋ 고기맛나고요

깻잎의 향긋한 향하고 살짝 숨죽인 팽이버섯 맛이 괜찮습니다. 물론 눈도 즐겁고요~~

 

 

 

불고기

-쇠고기,양파,당근,브로콜리,버섯,양념장

 

소고긴요 물을  약간 뿌린 후 핏물을 빼고 키친타올로 띠엄띠엄 닦고요

채썰은 야채에 브로콜리(아주 잠깐 끓는 소금물에 데침)는 먹기좋게 썰어놓고-안그러면 지저분해 진다눈,,,

양념장엔 마늘,파,홍고추,간양파,간 배,후추,참기름을 넣어 버무려 재워 놓았죠..

쎈불에서 재빨리 볶았습니다.

 

위에 꽈리고추 멸치 볶음하고 새송이 볶음이 있네요~

아줌마표이져~ ㅎㅎ 혹시나 저만의 노하우를 알고 싶으신 분들은 쪽지 주세요ㅋ

정성껏 답해 드립니다


무쌈말이 , 꽃빵등은 레시피를 못올렸네요~.. 척 봐도 아시겠죠?

 

 

 

식혜

- 밥알은 미리 건져서 놨어요~

 

출처 : 미즈쿡 레시피
글쓴이 : 유리손 원글보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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