맑은 사랑 맑은 사랑 맑은 사랑 //조옥현 그대와함께 눈내리는 아침을 맞을수 있어서 참좋습니다 그대와함께 향긋한 차한잔을 나눌수있어 참좋습니다 그대맑은 눈을 보면서 세상의 밝음을 볼수있어 참좋습니다 우리 사랑이 오래도록 지치지않고 경박하지않게 겸손한것으로 서로에게 상처주지 않으며 그래서 화.. 고운시 방 2009.02.20
뻐꾹새 같은 당신 뻐꾹새 같은 당신 시/윤기영 뻐꾹새 둥지가 그리운 날 당신에게 가고 싶다 늘 곁에 있거늘 채울 수 없는 그 소리 잔설로 잃어버린 것들 침묵하라 그러면 내 마음은 초록섬에 갇힌다 사랑이 떨어진 그 자리 가을처럼 물들어 가는데 당신은 뻐꾹새처럼 계절마다 찾아오는가 내가 나를 돌아보면 겨울마다.. 고운시 방 2009.02.16
운명을 탓하는 자는 약하고 약한 사람이다 운명을 탓하는 자는 약하고 약한 사람들이다 인간의 운명은 반은 자기 자신안에, 반은 자신 밖에 놓여 있다.한쪽반의 소비에서 다른 한쪽 반이 발전한다는 것은문자 그대로 미친 짓이다. 모든 인간은 자기 운명의 개척자이고 제작자이며각자가 자기 운명을 만드는 사람이므로 운명에 굴복하는얼빠진 .. 고운시 방 2009.02.02
아 름 다 운 동 행 아 름 다 운 동 행 손을 잡으면 마음까지 따뜻해 집니다.. 누군가와 함께 가면 갈 길이 아무리 멀어도 갈수있습니다.. 눈이 오고 바람 불고 날이 어두워도 갈수 있습니다.. 바람 부는 들판도 지날 수 있고 위험한 강도 건널 수 있으며 높은 산도 넘을 수 있습니다.. 누군가와 함께라면 갈 수 있습니다.. 나.. 고운시 방 2009.02.02
곁에 있어주는 것 곁에 있어 주는 것 삶에는 굴곡이 있기 마련입니다. 우리가 사랑하는 사람의 문제를 모두 해결해 줄 수는 없지만, 그냥 옆에 있어 줄 수는 있습니다. 결국 오랜 시간을 두고 본다면 그것이 가장 강한 사랑의 표현이 아닐까요? 고운시 방 2009.02.02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 호 승 첫눈 오는 날 만나자 / 정 호 승 어머니가 싸리빗자루로 쓸어놓은 눈길을 걸어 누구의 발자국 하나 찍히지 않은 순백의 골목을 지나 새들의 발자국 같은 흰 발자국을 남기며 첫눈 오는 날 만나기로 한 사람을 만나러 가자 팔짱을 끼고 더러 눈길에 미끄러지기도 하면서 가난한 아저씨가 연탄 화덕 앞에.. 고운시 방 2009.02.02
눈오는 그림 나의 소망 청결한 마음으로 새해를 맞이하리라 그렇게 맞이한 이 해에는 남을 미워하지 않고 하늘같이 신뢰하며 욕심없이 사랑하리라. 소망은 갖는 사람에겐 복이 되고 버리는 사람에겐화가 오느니 우리 모두 소망 안에서 살아갈 것이다. 지혜로운 사람은 후회로운 삶을 살지 않고 언제나 광명 안에.. 고운시 방 2009.01.04
눈 꽃 송이 꿈을 안고 그대가 부모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고 하늘로부터 물려받은 것도 없는 처지라면, 그대의 인생길은 당연히 비포장도로처럼 울퉁불퉁할 수 밖에 없다. 그리고 수많은 장애물을 만날 수 밖에 없다. 그러나 두려워하지 말라. 하나의 장애물은 하나의 경험이며 하나의 경험은 하나의 지혜다. 명.. 고운시 방 2009.01.04
연꽃 ♣ 두 번째 사춘기는 40대 ♣ 두 번째 사춘기는 40대 인생이다. 흔히들 사춘기보다 무섭다고 한다. 사춘기는 방황, 혼란을 의미한다. 이 시기를 겪고 나면 젊음과 교만이 없어지고 살아온 삶의 완숙기에 접어든다. 하루하루 삶이 진지해지고 우직함을 느낀다. 파란 하늘 ,해,하얀 뭉게구름,산 바다, 나무,.. 고운시 방 2008.11.08
메밀꽃 ♡ 언제나 당신이 나만을 생각한다면 ♡ 당신이 나에게 말했던 것처럼 당신이 언제나 나만을 생각 한다는 것이 진실이라면. 우리 서로가 비록 가까이 있지 않을 때라도 우리의 영혼을 끈임없이 함께 있게 만드는 이 감미롭고 친밀한 생각의 일치를 신뢰하는 것은 나의 가장큰 행복 중의 하나예요 고운시 방 2008.11.08